경제·금융

삼성 SM5, 중형승용차중 상품성 1위

한국 소비자들은 중형차중에서는 삼성 SM5, 경승용차중에서는 대우 마티즈의 상품성에 대해 더 좋은 점수를 주었다고 세계적인 자동차, 통신부문 조사·컨설팅 기관인 미국의 J.D.파워 앤 어소시에이츠가 10일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내 합작회사인 J.D.파워 코리아가 새차 구매후 2~4개월동안 사용해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진·변속기, 운전석·계기판, 승차감·핸들링, 안락·편의성, 음향시스템 등 8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나왔다. 중형승용차중 삼성의 SM5는 8개 항목 모두에서 동급 경쟁차 보다 높게 평가됐으며 특히 승차감·핸들링, 엔진·변속기, 운전석·계기판 등에서 다른모델에 비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승용차 중에서는 마티즈가 스타일·외관, 엔진·변속기, 공조장치 등에서, 아토스는 안락·편의성, 음향시스템, 시트 등에서 각각 높게 평가됐다. J.D.파워 코리아는 『이번 연구결과 젊은층, 여성, 초보 운전자가 많은 경승용차 보유자들은 엔진·변속기, 운전석·계기판, 스타일·외관 등 상품의 물리적 특성과 관련된 항목을 중시한 데 비해 나이나 운전경력이 많은 중형차 보유자들은 안락·편의성, 승차감·핸들링 등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정승량 기자】 <<영*화 '네고시에이터' 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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