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금리 오름세/국채발행 확대설 영향

【동경=외신 종합】 일본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세금을 인하하는 대신 국채발행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의 금리가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동경의 채권시장에서 12월물 국채의 가격은 1백28.79엔으로 0.38엔이나 떨어졌다. 이는 일본정부가 조만간 대규모 국채발행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일본정부가 부동산시장을 활성화시키기위한 조치를 단행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들이 채권을 대량으로 내다 팔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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