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서울 무역전시장서 열려

올 한해 벤처ㆍ창업기업이 이룩한 성과를 볼 수 있는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이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벤처코리아, 창업대전, 비즈쿨페스티벌 등을 통합한 벤처업계의 최대의 행사다.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벤처·창업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벤처기업인, 창업기업인 및 지원 유공자 등 174명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LED기판용 사파이어 제조기술의 국산화를 일군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창업초기기업, 청소년 창업활동인 비즈쿨, 실전창업리그 참여 제품 등 총 220점이 전시된 제품전시회, 구직자와 우수 벤처기업을 연계하는 벤처채용박람회, 국내외 벤처캐피털 및 엔젤투자자와 예비 창업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벤처창업 컨퍼런스 등이 개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6일에는 중기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슈퍼스타V’’의 최종결선이 개최된다. 역대 최대인 1,800여팀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0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수상자에게는 중기청과 주성엔지니어링, 다산네트웍스 등 엔젤투자기업이 총 5억원의 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