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탄력

한화 컨소시엄 최종 낙찰자 선정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8일 기술심사담당관실에서 실계심의분과위원, 발주청, 입찰참여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건립 공사의 기본설계 적격 일괄입찰 심의를 실시,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입찰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5월까지 본 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13년 1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는 광주시 실촌읍 삼리 일대 8만3,928㎡에 440억원을 투입, 연면적 2만5,351㎡의 판매시설로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1층으로 구성된 판매시설에는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다. 특히 유통센터는 곤지암 IC에서 1㎞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서울 진입이 용이해 물류센터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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