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프로젝트 발주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추경예산 지원을 통해 수주 시장 다변화 및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출 지역별로 ▦아시아 20건(7억8,000만원) ▦아프리카 4건(2억2,000만원) ▦중남미 4건(2억1,000만원) ▦중동 5건(1억1,000만원) ▦기타 2건(1억5,000만원) 등이다. 지원 사업별로는 ‘타당성 조사’에 9건 7억9,000만원, ‘현지수주교섭 및 발주처인사 초청’에 26건 6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총 564건에 대해 약 141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지원해, 그 중 56건 45억달러(약 4.8조원)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중소건설업체의 해외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수주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