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엘림에듀, 템플턴그룹 방문 소식에 '껑충'

엘림에듀가 템플턴그룹의 방문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엘림에듀는 25일 525원(13.91%) 오른 4,300원으로 마감했다. 엘림에듀 관계자는 25일 “템플턴그룹의 이머징마켓 투자 책임자인 마크 모비어스가 방문해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템플턴은 온라인 교육업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전환사채(CB) 투자에 대한 논의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엘림에듀는 지난 5월 발행했던 200만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돼 전체 발행주식의 2.7% 가량인 56만6,965주가 상장됐다. 물량 부담에 불구하고 주가가 급등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장기투자로 유명한 템플턴그룹이 투자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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