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정부가 2010년까지 생명공학등 보건의료기술 개발에 1조3,0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고 이에 따라 벤처기업과 대그룹까지 생명공학산업 진출 및 관련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현대증권은 세계주가 동조화 현상으로 국내 제약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월현재 미국의 제약업종지수는 S&P500지수의 1.5배, 일본제약지수는 동경지수의 1.8배를 넘어서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제약업종지수는 종합지수의 0.9배 수준에 불과하는 등 소외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12월결산 상장제약 8개사의 지난해 예상실적 기준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14배로 시장평균 18배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30% 정도 상승잠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관련 현대증권은 동아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동화약품 대웅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등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