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이비젼시스템, “신 사옥 이전 통해 제2 도약 이룬다”

하이비전시스템이 대지 970평, 사무동 및 공장동 각 3층 규모의 신 사옥으로 이전한다.

카메라모듈 자동화 검사장비 전문기업 하이비젼시스템은 성남 산업단지에 위치한 970평 규모의 대지에 사무동 3층, 공장동 3층 규모의 신 사옥으로 오는 14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 신 사옥은 선행기술, 설비개발, 경영지원, 영업, 생산관리, 품질 등 본사기능 전체와 핵심 정밀 부품에 대한자체 생산 및 시험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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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트레이드스팩을 통해 상장한 하이비젼시스템은 스마트기기 카메라모듈 자동검사장비 매출이 급증하면서 현재 수주 잔고만 약 5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등 생산 및 개발 공간의 확충이 시급한 상태였다.

성남시에서 벤처타운으로 조성한 디지털단지 내 350평형 아파트형 공장에 본사를 두고 있었던 하이비젼시스템은 그간 협소한 공간과 환경적 제약으로 인한 시설투자 및 생산활동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두원 대표는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하이비젼시스템은 신 사옥 이전을 계기로 인력 충원 및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제 2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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