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생산되거나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211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 마트 등에서 농산물 147건(국내산 137, 수입산 10건), 수산물 44건(국내산 18건, 수입산 26건), 가공식품 20건(국내산 10건, 수입산 10건) 등 모두 211건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수입산 수산물은 모두 26건으로 일본산 5건, 노르웨 3건, 러시아 9건, 중국 6건, 대만 3건이다. 수입 가공식품은 10건으로 이 가운데 일본산이 8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