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남개발공, 진주혁신도시 단독택지 등 시행구간 토지 분양

연립 및 단독 주택지, 공동주택, 호텔 및 병원 권장용지 등

경남도는 조성중인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경남개발공사 시행구간 토지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는 진주혁신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블록형 단독택지 및 연립주택용지의 택지분양과 공동주택 1필지, 호텔 및 병원 권장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등을 수의계약하기 위한 분양공고를 홈페이지(www.gndc.co.kr)에 게재한다.


분양신청 접수 및 계약은 3월 5일부터 2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급방법은 공개 분양으로 모두 추첨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관련 서류를 갖춰 진주시 호탄동 혁신도시지구 내에 위치한 경남도개발공사 혁신도시사업단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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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시도시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열병합 시설을 갖춰 온수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린시티로 조성하며 남강과 영천강 수변을 이용한 꿈의 도시로 조성한다는 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경남도는 또 중앙으로부터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과 연관된 297개의 관련 기업을 경남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 407만8,000㎡ 규모로 건설되는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2012년 1월말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중앙관세분석소를 시작으로 8개 이전공공기관의 청사신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4년 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전한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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