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에이치엘비, “자본확충 통해 해외수주 준비”

에이치엘비가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2분기 흑자전환을 이룬 에이치엘비의 자금조달 목적에 대해 알아봤다. Q. 자금조달 규모는? A. 9억9,000만원은 유상증자를 통해서 조달하고 나머지 9억9,000만원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한다. Q. 자금조달 목적은? A. 세계금융시장이 불안해서 자금 확보를 해놓았다. 또 인천사업부에서 해외수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초기에 자금이 들어간다. 최근 3년간 공모 증자를 한 적이 없다. 반면 매출은 급증하고 있고 자재구입비등이 필요한 상태이다. 2년간 준비해 온 해외 사업부문에서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준비가 필요했다. 사업에 자신이 있기에 할인율을 30%가 아닌 10%로 했다 Q. 해외수주라면? A. 에이치엘비의 사업은 전기계양이다. 대기업들이 해외 공장을 짓는데 전기배선 작업을 우리가 한다. 바레인쪽에 사업수주가 진행되고 있다. Q. 2분기 흑자전환했는데? A. 기본적으로 손실요인을 제거했다. 구조조정과 수익 안나는 사업들을 다 접었다. 현장에서 수익성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영업외손실도 다 정리했다. Q. 올해 전체 흑자전환 가능한가? A. 그렇다. 이자비용을 좀 줄이면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으로 바라볼 수 있다. 재무제표도 좋아지고 있어 향후 신규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인 비즈니스인 전력 설계 및 계장 부문에서 확실한 성장세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실제 13억 수준이나 충당금 설정등으로 약간 줄었다. 모든 금융비용과 충당금 설정하고도 남을 정도로 본업에서의 영업이익이 실현되고 있다 Q. 라이프리버 등 자회사들의 바이오사업 현황은? A.인공간을 개발하는 라이프리버와 표적함암제 개발 선두주자인 미국의 LSK바이오의 큰 성과를 보일 것이다. 현대라이프보트의 GRE파이프의 성장세도 가세해서 이 모든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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