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04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부회장 자격으로 다보스포럼에 처음 참가한 이후 올해로 10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WEC의 차기 의장인 공동의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에너지분야 글로벌 리더들과의 폭넓은 만남과 세션참가를 통해 오는 10월 열리는 대구세계에너지총회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김 회장은 유엔(UN)이 향후 인류에게 가장 부족한 자원으로 분류한 식량, 물, 에너지 확보 관련 세션에 중점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김 회장은 2007년부터 매년 다보스포럼의 화두와 주요 이슈 등을 현지에서 본인의 블로그(www.younghoonkim.com)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