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산전 신입 사원, 제주도 연수 통해 'LS산전인'으로 거듭나다


구자균 LS산전 CEO 회장이 신입사원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LS산전 신입사원 60여명이 제주도 연수를 통해 ‘LS산전인’으로 거듭났다.

LS산전은 지난 12일 안양 소재 LS타워 본사에서 입사 예정자를 초청, 축하 행사를 갖고 14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신입사원 제주도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 연수에 앞서 12일 마련된 축하 행사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입사 예정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입사 후 탄탄한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 동시에 주도적인 자기계발로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입사 예정자들을 둘러보며 “눈빛을 보니 패기가 넘치고 빛이 난다”며 “훌륭한 인재를 채용한 회사, 열정과 자질이 넘치는 인재를 알아본 회사의 CEO로서 오히려 여러분들이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동의 목표는 나 혼자만 잘 해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다”며 “선배, 동기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드는 LS파트너십(partnership)의 가치를 내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입사원들은 환영행사 직후 별도로 선발된 선배 직원들과 함께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 연수 기간 동안 함께 할 팀 편성 및 팀 빌딩(Team Building) 시간을 가졌다.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HVDC(초고압직류송전) 실증단지를 견학하고, LS산전의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인버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데모하우스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도에서는 팀 단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인 ‘실행력 파워 업(Power-Up)’ 체험, 성산일출봉 해돋이 트레킹 등을 통해 함께 선배, 동료와 서로 소통하며 팀 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입사 예정자 이민재 씨는 “입사 전 연수를 통해 선배, 동기와 소통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 며 “현업 부서에 가서도 오늘 얻은 에너지로 부족함은 채우고 LS산전과 나의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져 LS산전의 주역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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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CHO(최고인사책임자) 박해룡 상무는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입사 전부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마련됐다”며 “신입 사원들은 2박 3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이번 연수 거쳐 3주 간의 그룹 통합 연수와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연수 1주를 포함, 총 4주 동안 LS그룹 사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사진설명>

LS산전 신입 사원들이 제주 스마트그리드 홍보관에 방문, 태양광 발전 솔루션의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신입사원 축하 행사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신입사원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제공=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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