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 블루코드[043610]는 16일 이사회에서 500만달러(한화 약 50억7천700만원)어치 전환사채를 해외에서 공모를 통해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블루코드 강대석 대표는 "해외자본 유치를 시작으로 블루코드에 대한 국내 대기업의 전략적 투자, 국내 대형기획사와의 제휴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음악서비스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자본유치를시작으로 앞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음원유통, 대형가수 음반제작, 음악콘텐츠 생산에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코드는 자회사 뮤직시티, 도레미미디어, 뮤직시티미디어 등을 통해 디지털음악서비스 및 음반제작 등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