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업체인 LG하우시스는 건축장식자재 분야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을 내놓고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제품을 모은 'Z:IN ECO 컬렉션'으로 한발 앞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지인(Z:IN)은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는 고단열 창호ㆍ기능성 유리ㆍ진공단열재를 비롯해효과적인 자동환기창, 공기를 살리는 벽지,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 자동차와 사무기기용 필터 '캐비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천연소재마루인 '공기를 살리는 지아마루'는 옥수수를 주 원료로 삼아 천연석ㆍ편백나무ㆍ천연 진황토ㆍ사탕수수에서 추출한 구연산 등 천연원료를 사용했다. 황토와 무기질로 이루어진 황토풀로 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재생산이 가능한 옥수수를 원료로 해 자원을 절약하고 석유와 화학원료의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천연 옥수수원료는 폐기시 생분해과정을 거쳐 자연으로 다시 돌아간다. '공기를 살리는 자동환기창'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창호와 일체화된 환기시스템을 통해 집안의 공기와 냄새를 내보내고 황사나 미세먼지 등 오염된 외부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순환시켜주는 황사ㆍ장마ㆍ한파 등에 강한 신개념 창호시스템이다. 특히 실내 공기와 외부 공기를 교차시켜주는 열교환 시스템을 내장해 창을 열고 직접적인 환기를 할 때 새어나가는 에너지의 손실을 줄여 불필요한 냉난방비를 아껴준다. 이밖에 LG하우시스는 벽지 표면에 광촉매 코팅이 돼 있어 햇빛이나 형광등 불빛에 반응해 유해물질을 분리 저감시켜주는 '공기를 살리는 벽지', 천연 흙을 주원료로 아토피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저감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기능성 벽재 '공기를 살리는 숨타일', 복층 유리 사이를 진공상태로 유지해 복사ㆍ전도ㆍ대류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한 '진공유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벽지제품에 2009년부터 건강에 유해할 거라 의심받고 있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올해부터 PVC바닥재에도 프탈레이트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친환경 건축장식재를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