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에스엘, 목표주가 상향에도 4% ↓

에스엘이 국내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크게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에스엘 주가는 전일보다 850원(3.87%) 빠진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낙폭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외국계인 크레딧스위스 창구가 매도 1위로 부각된 가운데 신한금융, 키움, 대우증권 창구 순으로 ‘팔자’ 주문이 몰리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중국시장과 전장 자회사의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에스엘은 중국에 두 개의 법인을 갖고 있는데 이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각각 6%, 10%씩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청된다”며 “중국 현지 로컬기업에 대한 매출이 빠르게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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