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차 구조조정으로 부품업체 수혜 부상

대우자동차 문제가 상반기중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량 자동차부품업체가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은 24일 그동안 대우차 처리문제 등 자동차업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품업체들은 투자자들로부터 장기소외됐다면서 대우차 처리가 상반기중 해결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가 입찰과정에서 국내 부품업계 보호 육성 문제도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한 만큼 우량부품업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우선 현대정공의 경우, 향후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개편을 주도하는 대형부품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해외 자동차업체들이 최근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을 통해 외국의 경쟁력 있는 업체로부터 부품을 조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평화산업, 삼립산업, 공화, SJM, 한라공조, 덕양산업, 동양기전 등의 우량 부품업체도 수혜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관련기사



임석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