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밤하늘을 수놓을 ‘2010서울 세계등축제’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청계천서…국내 전통등 등 2만 7,000여개 전시

어느덧 2010년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2010년 한국방문의 해-서울과 함께’를 맞아 올해 2회째 개최되는 ‘2010서울 세계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0)’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총 열흘간 청계천 근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일본 아오모리 고쇼가와라의 명물 등인 ‘다치네푸타’, 중국 ‘상해예원등’ 등 세계 24개국 29개 지역에서 초청된 해외 전통등과 국내 전통등을 포함한 총 2만 7,000여개 등이 전시돼 청계천을 아름답게 밝힌다. 또한, 일반시민 대상으로 등작품을 공모해 축제기간 중 전시 및 시상하는 ‘창작등 공모전’, 현재 청계광장에서 진행중인 소망등과 소망리본 만들기를 비롯해 희망등 만들기, 시민참여 등제작, 유등 띄우기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한국 전통 문화유산 공연과 국내외 초청 아티스트 공연 및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는 투어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세계등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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