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개발 부문 결승·SW 설계는 준결승 진출
 | | 이매진컵 본선 대회가 개최된 프랑스 파리 노보텔호텔에 도착한 한국 대표팀이 대회 티셔츠를 입고 우승을 위한 함성을 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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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3일 개막된 ‘이매진컵 2008’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임베디드 개발 부문 결승(6강)과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준결승(12강)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MS는 아직 첫 승자가 가려지지 않은 게임 개발과 단편영화 부문에도 한국 학생팀이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매진컵이란 MS가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정보기술(IT) 경진대회로 올해는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했다.
이매진컵 대회 본선에 한국팀이 복수로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 9개 부문으로 경쟁하는 올해 대회 예선에는 우리나라 3,000명을 비롯해 전세계 120개국에서 20만8,0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61개국 370명의 학생들만 본선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