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주성엔지, 3분기 이후 실적개선…목표가 ↓”-LIG투자證

LIG투자증권은 19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종전대비 13.0%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지난 2월 이후 삼성전자의 장비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소외되며 부진해 왔다”며 “이후에는 IT 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 우려와 중국향 솔라셀 장비에 대한 수주 우려로 장비대표주 프리미엄 희석되며 장비업종 대비 부진한 흐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의 수주계획이라면 하반기부터 미국 등에서 신규 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주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난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한 데 이어 2분기 실적도 전 분기대비 유사하거나 소폭 개선된 실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솔라셀 장비 매출이 기존 중국 중심에서 미국과 유럽 등으로 고객기반의 다양화가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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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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