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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8일 3급 고위직 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선조 (사진1)동구 부구청장이 전보 발령됐다. 김 본부장은 산업진흥과장, 경제경책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시 주요부서와 기획관을 거쳤고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직을 원만하게 수행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환경녹지국장에는 한진규 시 환경정책과장 (사진2)이, 공석 중인 기획관에는 신동길(사진3) 시 산업진흥과장, 동구 부구청장에는 김지천(사진4) 시 예산담당관, 종합건설본부장 후임에는 성봉경(사진5)시 시 도시계획과장이 각각 발탁 승진발령됐다.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중구 부구청장에는 장광대(사진6) 종합건설본부장이 전보 발령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승진의 경우 현안과제 해결역량, 조직기여도, 전문성 등을 감안해 업무 능력 위주로 과감히 발탁 승진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연공서열 등 경력도 적절히 조화를 이뤘다”며 “전보의 경우도 업무의 전문성, 업무추진 능력, 그간의 경력, 개인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대비해 결원된 직위만을 보충하는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