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100돌 심포지엄
대구상공회의소는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오후2시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대구ㆍ경북 경제의 과거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준성 전 부총리(이수그룹 명예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최상철 서울대 명예교수와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글로벌시대 대구ㆍ경북의 가치와 대구ㆍ경북 상생 발전 전략 등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매립지 명칭 '아암단지'로 확정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일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약 30만평 규모의 항만배후부지 명칭을 ‘아암 물류단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일반인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7건의 명칭 가운데 ‘아암 물류단지’라는 명칭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아암 물류단지는 현재 매립중인 남항 준설토 투기장 바로 앞에 있는 섬 아암도에서 따온 이름. 명칭 공모심사위원회는 ‘아암 물류단지’라는 이름이 인천 시민들에게 친숙한 데다 기존 아암 해상공원, 아암로 등과 연계해 위치 파악이 쉽고 외국인들도 발음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해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전기술개발 등 146억 지원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전기술개발사업과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에 각각 46억원, 1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대학이나 연구기관,대기업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상용화ㆍ상품화하는데 소요되는 개발자금의 일부를 출연하는 이전기술개발사업과 제조공정상 수반되는 열ㆍ냄새ㆍ분진 등 직무기피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직무기피요인해소 지원사업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1일~8.4일까지 부울중기청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051)601-5138.
강화 교동연륙교 내년 9월 착공
인천시는 강화군 양사면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를 연결하는 길이 2.32km 폭 12m의 ‘교동 연륙교’를 내년 9월에 착공, 2012년 1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말 까지 군부대와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도에 기획예산처의 총사업비 조정협의를 거쳐 턴키베이스(설계ㆍ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동 연륙교가 건설되면 여객선을 이용하지 않고 차량으로 교동도를 오갈 수 있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활성화 등 지역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