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기업 주총 보름이상 앞당겨

대기업 주총 보름이상 앞당겨 삼성등 경영환경 급변 대비 대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 시기를 예년보다 보름이상 앞당기는 등 주총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등 주요기업들은 사장단 등 임원인사를 조속히 마무리, 급변하는 경영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 주총을 기존의 3월중순 이후에서 2월말로 보름 이상 앞당기기로 했다. 관련기사 삼성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제일모직 등 주요 계열사들이 2월28일 주총을 여는 등 모든 계열사의 2월중에 마무리하기로 하고 계열사별 쟁점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LG도 당초 3월에 주총을 여는 방안을 검토했던 전자의 경우 2월말로 앞당기기로 했으며, 다른 계열사들도 주총을 가급적 2월말에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등 그룹별 주력사들은 시민단체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고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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