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트윈트레이 DVD리코더 세계 첫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DVD 플레이어와 DVD 리코더를 한 기기로 결합한 `트윈트레이 DVD 리코더'(모델명 `SV-TR5550')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다양한 포맷의 DVD와 MP3, DivX를 재생할 수 있는 DVD플레이어와 DVD-R, DVD-RW, DVD-RAM 방식의 멀티 포맷으로 녹화 가능한 DVD리코더 기능을 각각별도 데크 방식으로 한 몸체에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호환성이 크게 개선돼 재생과 녹화를 비롯, 버튼 하나로 간편하고 빠르게 디스크간 고속복사가 가능하며 멀티포맷을 지원, 원본 디스크 포맷과 다른 DVD 포맷으로도 복사할 수 있다. 디스크 복사의 경우 디지털 신호 그대로 복사하기 때문에 원본과 동일한 고화질과 고음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2시간 분량의 DVD를 20분만에 고속 복사할 수있다. 전면에 DV입력단자(IEEE1394)를 갖추고 있어 캠코더와 바로 연결, DVD 디스크에저장할 수 있고 캠코더 영상물이나 TV 방송을 녹화할 경우에도 녹화된 영상물 탐색및 재생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59만9천원. 유병률 삼성전자 디지털비데오 사업부장(전무)는 "DVD 콤보로 대표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및 광기기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춘 선두기업으로서 차별화 제품들을 꾸준히창출, 광디스크 기록기기 분야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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