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랩처 V2 드라이버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핑골프가 장타자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앙헬 카브레라,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 '지존' 신지애 등이 사용하는 핑골프의 드라이버는 장타자를 위한 비밀병기로 유명하다. 미국에서 출시되자마자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 코너에 성능부분 최고점수인 '골드(Gold)'를 받았고, 현지 언론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최상급 기술을 담았다고 호평했다. 한 언론은 명품 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 드라이버에서 돋보이는 점은 최신 멀티 메탈 기술을 적용, 가벼우면서도 비거리가 늘어나도록 한 편의성이다. 가벼운 티타늄 바디에 비중이 큰 텅스텐 솔(바닥)을 장착해 가벼우면서도 무게중심이 낮게 배치되도록 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관성 모멘트는 7% 가량 향상됐고 스핀량도 약 7% 정도 줄어들어 비거리가 대폭 늘어나도록 설계됐다. 핑골프는 이와 더불어 여성용 모델인 랩처V2 레이디 드라이버도 출시했다. 초경량(39g) 샤프트가 장착돼 스윙 스피드가 떨어지는 여성 골퍼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비거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골프의 재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로프트는 12도. 색상도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이트와 핑크가 조화롭게 구성돼 있어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핑골프는 서울 종로구 재동 본사에서 구입 고객의 스윙과 체형에 맞는 로프트 각과 샤프트 강도를 찾아주는 드라이버 무료 피팅을 진행하고 있다. 78만원. (02)511-4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