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2008 세계도시박물관 서울대회’를 오는 6~8일 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국제도시박물관위원회 연례총회를 겸해 열리며 세계 25개국 100여명의 도시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국가의 도시박물관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김병모 한양대 명예교수가 ‘도시의 진화’라는 제목으로, 권영걸(사진)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이 ‘세계디자인도시 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