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용량도 크고 오래 가는 MP3플레이어는 없을까.
실속파 소비자들의 이런 요구에 꼭 맞는 MP3플레이어로 올해 상반기 인기를 모은 제품이 바로 거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의 ‘iAUDIO M3’다.
iAUDIO M3는 40GB 대용량 하드디스크형 제품이지만 두께는 1.42cm에 지나지 않는 초슬림형이다. 40GB는 음악파일 1만 개를 담을 수 있는 용량.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즐기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들고 다니는 쥬크박스’인 셈이다.
게다가 35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할 만큼 오래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이는 국내 출시된 하드디스크형 제품에 비해 2~4배 긴 재생시간이다.
이 제품의 음질도 MP3마니아들에게 사랑 받는 또 다른 이유. 더 나은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제트이팩트 음장효과를 탑재한 것이 그 비결이다. 제트이팩트는 세계적인 BBE 음향효과를 미세 조정해 적용하는 기술. 이와 같은 깨끗한 음질을 20mW+20mW의 높은 출력으로 즐길 수 있다.
음악을 즐기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진화하는 멀티미디어답게 통합 멀티미디어 재생 소프트웨어인 제트오디오 6베이직 버전을 기본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PC를 거치지 않고도 MP3 음악을 직접 녹음할 수 있는 다이렉트 인코딩 기능까지 갖췄다. MP3파일 말고도 OGG, WMA, ASF, WAV 등 파일을 재생하는 멀티코덱 기능은 기본.
이밖에도 6라인 대형 LCD 화면의 리모콘으로 제품을 꺼내지 않고도 음악감상, 파일검색 등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
거원시스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재생시간을 더 늘려 최대 50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한 제품과 MPEG4, DivX 등 동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02)3460-8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