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연합】 중국과 일본은 중국의 핵실험 계획에 대한 분쟁으로 지난해 동결되었던 일본의 대중 저리차관을 재개하는데 합의했다고 한 중국 관리가 3일 말했다.쿠이 티안카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일본은 96년 차관 프로젝트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양측은 회담에서 협정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일련의 차관이 조속히 이행 될 수 있도록 이행 속도를 높인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일본 대표단이 96년에서 98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도합 52억달러의 차관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주 북경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