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시장에서 성우하이텍[015750]이 저평가 부각과 배당 메리트 등에 따라 급등했다.
성우하이텍은 이날 개장초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천220원을 기록한 이후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업체인 성우하이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작년대비 16.8%, 80.4%, 5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는 절대적으로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는 지난해 배당은 액면기준으로 15%(75원)를 실시했으며 실적이 크게 호전된 올해는 지난해 수준 이상의 배당이 예상되기 때문에 10일 종가(1천90원) 기준으로 예상배당수익률은 최소 7%라며 목표주가는 10일 종가에 비해 138% 높은 2천6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