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8천가구 13만명 수용건설교통부는 내년에 필요한 주택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금촌읍 4만7천여평등 전국 10개지구 1백21만평을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추가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건교부 박상채 주택도시국장은 『신경제 계획기간(93∼97년)이 끝난 뒤에도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개지구를 추가지정했다』고 말했다. 이 택지가 개발되면 3만8천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13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교부는 신경제 계획 기간동안 확보된 택지가 당초 계획인 5천4백만평보다 6백여만평이 많은 6천47만평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다음과 같다.
▲금촌지구 ▲김천 신음2지구경북김천시 신음동 2만9천평 ▲안동 옥동지구경북안동시 옥동 11만1천평 ▲달성 본리지구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천내리, 달서구 대곡동등 5만7천평 ▲가경4지구충북 청주시 가경동, 죽림동, 성화동등 17만3천평 ▲동해해안지구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천곡동, 부곡동등 16만5천평 ▲구영지구경남 울산시 범서면 구영리 21만8천평 ▲진영2지구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신용리등 20만4천평 ▲하가지구전주시 덕진동 12만3천평 ▲봉선2지구광주시 남구 봉선동 8만1천평<성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