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은 지난 1989년 설립된 솔루션 개발 및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 제조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저온 플라즈마 공법을 이용해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PFC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과 대형 디젤자동차 배기가스(Diesel Corona SystemㆍDCS)를 저감시키는 장치를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2008년 포휴먼은 흑자폭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57.9% 증가한 146억7,000만원의 매출액과 451%증가한 16억3,1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세계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각국의 환경규제 영향으로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또한 최근 한국과 미국 유관기간 사이에 탄소배출거래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성장 모멘텀의 증가로 해석될 수 있다. 이외에 기존 자동차 배기가스와 PFC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의 저감장치 외에도 공기정화설비와 밸러스트 등으로 제품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6월1일부터 본격 가동된 안산 신공장에서의 추가 수주 확대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2009년 한 해 동안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