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 부동산시장] 우림건설
아파트형 공장등 사업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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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2008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우림건설은 국내외 주택사업은 물론 ▦아파트형공장 수주 ▦해외 고급주택시장 ▦해외 자원개발 및 대체에너지 개발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올해 우림건설은 국내외 12개 사업장에서 4,500여 가구와 연면적 23만4,329㎡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 공급 계획을 가지고 있다.
먼저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 현지 ‘우림 애플타운’에서 오는 6월과 9월 각각 2차 605가구와 3차 436가구를 분양한다. ‘우림 애플타운’은 지난 11월 ‘우림 애플타운 마케팅센터’를 개관해 현지에서 1차 분양을 개시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위치한 ‘우림 애플타운’은 대지 27만5,448㎡, 연면적 130만4,899㎡규모로, 총 사업비만 4조 5,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아파트 2,566가구와 오피스 최대 1,000실, 호텔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어 3월에는 성남 벤처산업단지에 ‘성남 우림라이온스밸리’ 2차, 3차, 5차를 연이어 분양한다. 연면적 23만4,329㎡에 달하는 매머드급 공급규모로, 우림건설은 성남 벤처산업단지 일대에 ‘우림 라이온스밸리’ 타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성남 벤처산업단지는 서울 강남과 동남권유통단지,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거대한 첨단산업벨트의 중심지로 2003년 3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각종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주택공급 계획도 잇따를 전망이다. 우림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평택시에 3개 단지 총 1,845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청북지구 우림필유’ 1차 605가구와 2차 403가구를 분양하는데 이어, 평택 용이동에서도 810가구 규모의 ‘용이동 우림필유’를 분양한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우림건설은 2008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는 기치아래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더욱 내실 있는 경영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8/01/02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