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K케미칼, 더 빨리 녹는 엠빅스S 신제형 출시

SK케미칼은 자사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 에스(S)의 녹는 속도와 크기를 개선한 엠빅스S 신제형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50mg 제형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필름의 크기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고 입 안에서 녹는 시간도 30% 이상 단축됐다. 27일부터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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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스S 50mg 신제형은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의 자체 실험에서 일반 수돗물에 가만히 두는 조건에서는 30초 이내에, 입 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초 이내에 완전히 녹았다.

필름제는 물 없이 녹여 먹어야 하는 특성상 맛과 향, 녹는 속도 등 약효 이외에 다양한 요소들이 약물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형 출시로 필름제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강화하고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필름제로 바꿔나가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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