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일 부원장 3명의 담당 직무를 기획ㆍ감독ㆍ검사 등 기능별 체제에서 기획ㆍ총괄, 은행ㆍ비은행, 증권ㆍ보험 등 권역별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기획ㆍ총괄은 강권석 신임 부원장이 담당하고 은행ㆍ비은행은 정기홍 부원장, 증권ㆍ보험은 오갑수 부원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또 부원장보를 모두 집행 라인으로 배치, 이성남 부원장보가 ▦기획조정국 ▦정보시스템실 ▦총무국 ▦안전계획실 등을, 이순철 부원장보가 ▦감독총괄국 ▦검사총괄국 ▦조사연구국 ▦국제업무국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새로 임명된 김중회 부원장보는 ▦은행감독국 ▦비은행감독국 ▦신용감독국 ▦은행검사1~2국 ▦비은행검사국 등을 맡는다.
유흥수 부원장보는 ▦공시감독국 ▦자산운용감독국 ▦조사1~2국 ▦소비자보호센터 등을, 이영호 부원장보는 ▦보험감독국 ▦증권감독국 ▦보험검사국 ▦증권검사국 등을 맡는다. 회계감리국은 종전대로 황인태 전문심의위원이 책임진다.
김영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