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명품 브랜드 세일

해외명품 브랜드 세일 해외명품 브랜드들이 벌써부터 브랜드세일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듀퐁, 겐조, 세린느, 발렌티노, 라우렐 등 10여개 브랜드가 이미 브랜드세일에 들어간 것을 비롯 버버리, 테스토니, 크리스찬디올, 웅가로 등의 브랜드가 22일부터 내년1월 중순까지 브랜드세일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번 명품 브랜드 세일은 예년보다 일주일정도 앞당겨졌으며 참여 브랜드수도 지난해보다 약 20%가량 늘어난 70%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부 브랜드는 지난해보다 할인율을 높여 오릴릴리는 지난해의 10%에서 올해 20%로, 겐조(잡화부문)는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할인율이 높아졌다. 이는 올가을 이후 명품브랜드 매출이 급격히 둔화됨에 따라 해외명품 브랜드들이 과다한 재고물량을 소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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