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외관 스타일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2003년형 뉴EF쏘나타' 6개 모델을 개발, 2일부터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이 모델은 3개의 가로형 크롬 라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 알루미늄 휠 등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동급 최초로 조수석까지 에어백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트 원단을 은사(銀絲ㆍ선택 사양)로 만들어 향균과 방충, 정전기 차단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 엔진의 흡기 구조를 개선, 최고 출력을 133마력에서 138마력으로 높였다. 판매 가격은 1,339만~2,225만원(특소세 환원 후 가격), 자동 변속기 장착 때는 125만~144만원 추가된다.
최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