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네패스 합병효과 기대감 `신고가`

네패스(033640)가 합병 효과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네패스는 5일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1만450원까지 올랐다가 790원(8.4%) 오른 1만2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3월11일 940원에 불과했던 주가가 약 10개월 만에 무려 985%나 올랐다. 반도체ㆍLCD 공정용 케미컬 전문업체인 네패스는 자회사 씨큐브디지탈과의 합병으로매출규모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반도체 전ㆍ후공정의 결합에 따른 신규제품의 개발 출시가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누리투자증권은 “네패스는 합병을 통해 고부가 케미컬 파운드리 사업이 추가되며 매출 증대 및 수익성 향상이 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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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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