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안게임] 여행상품 봇물

‘코리안특급 박찬호’,‘신세대축구스타 이동국’ 다음달 6일 개막하는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스포츠스타들의 경기장면을 직접 관람하며 응원도 펼칠 수 있는 여행상품들이 봇물을 이루고있 다.27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남여행사는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방콕.파타야,방콕.푸켓, 방콕.홍콩 관광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국팀이 출전하는 야구와축구, 농구 경기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광고를 내고 관광객 모집에 한창이다. 하이센스여행사는 다음달 10일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상품에 11일 `한국-대만전', 13일 `한국-일본전' 등 야구경기와 13일 인기 야구해설가 하일성씨와의 저녁식사등을 묶어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다음달 11일 출발하는 혜성관광의 방콕.파타야 관광상품도 11일과 13일 야구경기 관람을 연계, 고객을 끌고 있으며 다음달 15일 떠나는 현대드림투어의 방콕.파타야 상품에도 15일 축구와 16일 야구 경기 관람이 포함돼 있다. 한편 범한여행은 한국이 이번 아시안게임 야구와 축구에서 동반 우승할 경우 다음달 5일까지 항공권을 제외한 여행상품을 계약한 고객에게 여행요금의 50%를 환불해 주겠다고 나서며 `아시안게임 마케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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