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 면제, 무료대여금고등
은행, 보험사, 캐피탈, 신용금고 등 금융회사들이 다양한 추석 맞이 특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제공되는 서비스는 정액(10만원, 100만원 등)ㆍ비정액 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 면제.
한빛, 외환, 하나, 서울, 평화은행 등 5개 은행은 정액 자기앞 수표에 대해, 국민ㆍ주택은행과 기업은행은 비정액 자기앞수표도 수수료 를 면제해 줄 방침.
한빛, 주택, 기업은행은 대여금고를 무료 임대하거나 귀중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신한은행은 추석연휴기간 중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무이자할부 사은행사(3개월)'를 제공한다.
보험권이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의 차량서비스. 삼성화재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헬기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및 지체상황과 교통사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캐피탈은 추석기간동안 아하론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자보험을 자동가입시켜주는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솔금고는 명절에 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신용대출시 적용하던 취급수수료를 면제하고 1%포인트 금리를 낮춰준다.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