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소년 직업축제' 28일 개최
울산 북구는 오는 28일 북구문화예술회관과 구청광장에서 '청소년 직업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직업체험 축제에는 제과제빵사, 한지공예가, 119 구급대원, 네일 아티스트, 보컬 트레이너, 액세서리 공예가, 미술치료사 등 7개 직업에 대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 직업가치관 검사와 진로 캐리커처, 타로점 보기 등 진로선택에 필요한 부대행사와 안내책자 등도 배부된다. 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라며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14일 비산나루터 재현 문화축제
경북 구미시는 오는 14일 낙동강변에서 소금배와 청어배 등 각종 농ㆍ수산물을 수송하는 나룻배들의 중요 정박지였던 비산나루터를 재현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비산나루터에는 정자와 향교가 있었을 뿐 아니라 농수산물과 소금, 옹기, 사기그룻 등을 거래하는 갈뫼시장이 있어 성시를 이뤘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시는 낙동강의 멋과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구미=이현종기자
구미공단 2월 총생산액 전년대비 7% 감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지난 2월 구미공단의 총생산액이 5조9,87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이 영향으로 수출액도 8% 줄어든 24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고용인원은 전기전자업종을 비롯한 일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생산인력 충원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9%(1,434명) 증가한 7만6,923명에 달했다. /구미=이현종기자
죽향다원 하동녹차 '올해의 좋은차' 선정
경남 하동군은 최근 열린 제16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하동군 소재 죽향다원이 출품한 하동녹차가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좋은 차는 녹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5개 참가 업체의 차를 대상으로 ▦차의 외형 ▦찻물 빛 ▦향기 ▦맛 ▦우린 잎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했다. /하동=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