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가 신학기를 앞두고 기존 펜보다 5배 이상 오래 쓸 수 있는 '마하펜(사진)'을 출시했다.
2년간 5억여원을 투자해 개발된 마하펜은 탱크형 잉크 카트리지를 적용해 기존의 볼펜이나 중성펜보다 필기거리가 약 5배나 더 긴 5,000m까지 사용 가능하다. 탱크형 잉크 카트리지는 기존의 볼펜이나 중성펜에 내장되던 플라스틱 파이프 형태의 카트리지와 달리 펜 몸체 전부에 잉크를 담을 수 있는 방식이다.
액상 형태의 수성잉크를 사용해 필기감이 좋은 것도 장점이다. 0.4㎜ 굵기의 파이프팁을 펜 끝에 달아 잉크가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해 일정한 점도로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