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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화물업계 1위 업체인 조선내화가 포스코 주가 강세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4일 김봉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내화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주식 50만주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3만9,000원에서 1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선내화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50만주의 가치는 2일 종가 기준으로 3,825억원에 달해 조선내화 시가총액의 73%에 해당한다. 김 연구원은 “조선내화는 단기적으로 포스코의 광양3고로 개수에 따라 4ㆍ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포스코의 인도ㆍ베트남 프로젝트와 현대제철의 당진 고로 제철소 건설에 따른 수혜주로서 장기 성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