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필리핀 전자투표 사업에 유권자 등록을 위한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추가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총 18만 달러 규모로 지난 9월 이루어진 48만 달러 규모의 1차 공급에 이은 추가 공급이다.
공급된 제품은 내년 실시되는 필리핀 대통령선거에서 '바이오인식 유권자 등록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용될 계획이다.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까지 지문과 자신, 서명 등 디지털데이터를 아우르는 새로운 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선거를 위해 구축된 지문 데이터베이스가 앞으로 필리핀의 전자주민증 사업, 범죄자감식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져 관련사업에 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