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주택 부산 '명지 퀸덤2차' 분양 중대형 1,041가구…24일 모델하우스 열어 부산=김광현 기자 ghkim@sed.co.kr 지난 3월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서 2,866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분양해 화제를 모았던 영조주택이 2차 분양에 나선다.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명지 퀸덤 2차’는 46~88평형 총 1,041가구로 이뤄진다. 퀸덤 1차가 2,866가구 중 30평형대가 1,957가구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모두 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퀸덤 1차가 세계적 대표 항구도시 콘셉트였다면 2차는 인간과 자연의 교감에 초점을 둬 밝고 쾌적하고 여유있는 웰빙 생활을 지향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층고도 5~10층의 저ㆍ중층으로 지난 분양 물량과는 차별화 했다. 분양가는 1차보다 다소 높아진 평당 1,000만원 이상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명지 퀸덤 2차에는 롯본기 힐스 설계에 참여한 우치다 시게루, 국내 최대 인테리어 회사인 희훈D&G의 디자이너 그룹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모두 14개의 독특한 평형을 뽐내고 있다. 가구마다 독일 명품 브랜드인 ‘베카’ 시스템 창호와 ‘융’ 전기 스위치, ‘해커’ 주방가구, 이탈리아산 ‘발쿠치네’ 등의 명품 자재가 사용되며 독일산 ‘지멘스’와 ‘밀레’를 가구가 제공된다. 윤호원 회장은 “상품에 자신있는 만큼 지방 분양에 많이 등장하는 중도금 무이자 등의 가격 혜택을 내세우는 마케팅응 하지않겠다”고 말했다. (051)633-0043 입력시간 : 2006/11/22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