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가족(SBS 오후 6시 35분)
유미는 출근길에 빙판에 미끄러졌다며 허리를 붙잡고 들어온다. 이 모습을 본 병세가 괜찮냐고 묻자 유미는 어젯밤 꿈자리가 사납더니 넘어졌다고 말한다. 병세는 불길한 꿈을 자기가 사겠으니 오늘 하루 동안은 자기에게 화를 내지 말라고 부탁한다. 집에 온 병세가 원주에게 꿈 얘기를 하자 그 꿈은 남자가 붙는 꿈이라고 한다. 다음날 항공사 카페에 일류전자의 젊은 사장이 나타나 유미에게 인사를 한다. 유미는 병세를 소개시켜주며 은근히 그 사장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정작 젊은 사장은 병세에게만 관심을 가지는데….
■수요예술무대(MBC 0시 25분)
2003년 첫 공개 녹화로 꾸며지는`수요예술무대`는 락 밴드들의 강렬한 라이브로 시작한다. 이번 주 `수요예술무대`에서는 MC 김광민과 이현우의 음악 무대로 문을 연다. 김광민 재즈 밴드가 들려주는 계미년 새해를 여는 연주와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이현우가 신곡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음악 인사를 한다. 이밖에 사랑과 평화, 그룹 체리 필터, 신인그룹 `위치스`와 `브리지`등이 출연한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