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식서비스분야 지원 확대

내년부터 연구개발(R&D)과 디자인ㆍ기술학원 등에 대한 지원자금이 올해보다 두배로 늘어나는 등 지식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중소기업청은 내년부터 전문지식 서비스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1,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대상업종도 늘릴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현재 7개 분야 31개인 지원업종에 우편업, 기술학원 등 전문학원 등을 포함시켜 12개 분야 81개 업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소규모 영세 전문서비스 기업의 사무실 및 공장 임차료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대출방식도 바뀔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담보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대출방식을 신용 위주의 직접 대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기청은 오는 12월18일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후 종합지원방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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