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플래시메모리 등 31개 품목 '세계일류상품' 선정

산업자원부는 6일 오전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6차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김칠두 차관)를 열고 컬러인쇄도장강판, 클로렐라, 플래시메모리 등 31개 품목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이내에 들어 있는 일류상품 11개와 3년내 시장점유율 5위내 진입 가능한 차세대품목 20개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전시회 및 시장 개척단 파견 등 마케팅 지원, 산자부의 기술.디자인개발 자금지원대상 사업자 선정시 우대, 중소기업은행 및 신용보증기관을 통한 금융지원 우대 등 혜택이 부여된다. 주요 선정 상품은 경원철강.동부제강.연합철강의 컬러인쇄도장강판,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CMOS이미지센서 및 플래시메모리, 대상의 클로렐라,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동기발전기, 에스와이하이테크의 디지털음성전자북, 동양전자의 온도퓨즈 등이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모두 384개로 생산기업의수출증가율은 2003년 기준 전체 증가율(19.3%)의 배가 넘는 42.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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