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내년부터 대학 취업지원사업에 예산 지원

내년부터 대학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노동부는 대학(전문대 포함)의 취업강좌 운영, 직장체험 활성화, 일자리 정보제공 등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25일 오후2시30분 서울대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동부는 내년에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원대학은 사업계획 공모와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선정된다. 지원액은 대학당 3,000만~3억5,000만원으로 학생 수에 따라 상한액이 설정된다. 그러나 전체 사업비의 25% 이상은 대학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1년이나 이행실적이 부진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총 3년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문대를 포함한 전체 대학이나 교대, 의학ㆍ간호학 중심대학, 방통대 및 원격대학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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