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보증지원 순증 목표액을 1조원으로 책정, 연말까지 총보증잔액을 지난해말 1조8백79억원에서 2조8백79억원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기보는 또 내달중 「기술정보평가센터」를 설치, 기술담보 평가기준 개발과 지적재산권의 매매, 알선, 중개 업무를 취급할 계획이다.
기보는 9일 올해 업무계획을 확정, 총 보증순증액 가운데 8천5백억원을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기술보증에 할당했으며 기술보증 예정액중 6천2백억원을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기업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에 할당했다.
기보는 지난해 4천8백98억원의 보증순증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지난 95년말 현재 보증잔액 5천8백91억원의 81.9%에 해당한다.
기술우대보증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취약한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