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되찾기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20일 “금융감독위원회가 (법원 판결 전) 론스타의 외환은행 재매각 중지를 위해 선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국본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금감위는 감사원의 중간 감사결과를 최종 감사결과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제했고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식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증선위의 조사결과 발표 전 서둘러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는 감사원의 최종 감사결과와 검찰의 수사결과, 증선위의 조사결과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